보는법주사

根本

등록일 :
2019.09.30
글쓴이 :
관리자 ( 121.155.14X.XX )
조회수 :
77
 시방세계를 투철하고 나니
없고 없다는 것 또한 없구나
낱낱이 모두 그러하기에
아무리 뿌리를 찾아봐도 없고 없을 뿐이다.
 
 
깨달음의 경지에서는
아무리 찾으려해도 찾을 수 없는 뿌리를
말씀하시지만
중생의 입장에서 보면 뿌리가 없는
즉 근본 없는 것, 원인 없는 것은 없습니다.
위의 게송은 금오스님의 오도송입니다.
오도송이란 것은 스님들이 깨달음을 얻은 후에
그 느낌이나 경계를 시로 표현한 것입니다.
큰 스님의 다례를 준비하고 모시면서
한국불교와 대한불교조계종의 현실을
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것은
저 뿐만은 아닐 것입니다.
금오문도라는 이름으로
법주사와 불국사, 금산사에서
그리고 전국 각지에 많은 스님들께서
수행정진하고 계십니다.
큰 스님의 다례를 보내며
지난 51년이라는 시간과 함께
앞으로 50년을 준비해야 하는 것도
법주사와 우리의 몫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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